태성, 6월 코스닥 상장 예정…“고사양 PCB 수요 증가에 따른 사업 성장성 기대”

입력 2022-04-28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성CI
▲태성CI

태성이 신영스팩5호와 합병해 오는 6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신영스팩5호가 공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합병가액은 2000원, 합병 비율은 1대 3.575이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오는 6월 2일까지다. 합병기일은 6월 14일 예정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30일이다.

태성은 인쇄회로기판(PCBㆍPrinted Circuit Board) 공정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으로 PCB 정면기, 습식장비 등을 개발했다. PCB는 가전기기,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정보통신 기기에 사용되는 필수 부품이다.

태성 관계자는 “PCB 생산공정에서 다양한 핵심자동화 설비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고 현상(Develop), 부식(Etching), 박리(Strip)를 한 번에 처리하는 ‘DㆍEㆍS’ 라인 설비도 보유하고 있다”며 “‘초박판 정면기’를 개발했고 현재는 PCB 설비 종주국이던 일본에까지 역수출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외 50여 개의 탑티어(Top Tier) 고객사를 대상으로 설비를 공급하고 있고 2015년에는 중국에 생산법인을, 2018년에는 베트남에 판매법인을 설립했다”고 했다.

김종학 태성 대표는 “반도체, 전장부품, 통신 등 4차 산업을 필두로 PCB 산업도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사양 PCB에 대한 수요 증가로 생산 공정 고도화 니즈가 확대되고 있어 당사의 PCB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42,000
    • -4.39%
    • 이더리움
    • 4,440,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490,100
    • -7.62%
    • 리플
    • 633
    • -5.94%
    • 솔라나
    • 189,800
    • -6.27%
    • 에이다
    • 541
    • -6.56%
    • 이오스
    • 750
    • -7.18%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050
    • -11.18%
    • 체인링크
    • 18,390
    • -10.6%
    • 샌드박스
    • 412
    • -9.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