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누적이용량 1억 건 돌파…코로나 이후 대폭 증가

입력 2022-04-27 08:27 수정 2022-04-27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지난 25일 기준 누적 이용량 1억2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5월에 누적 1억 건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전년 동기 대비 1~3월 이용량이 423만 건에서 519만 건으로 22.7% 급증하면서 앞당겨졌다.

2015년 12월부터 2022년 4월25일까지 약 6년5개월 만에 연평균 1500만 건 이상 대여했다.

특히 따릉이는 코로나19 이후 이용이 대폭 증가했다. 2020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24% 이용량이 늘었으며, 2021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35% 급증했다.

회원 수도 꾸준히 증가해 서울시민 3명 중 1명꼴인 35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이동 거리는 2억7531만㎞를 달성했다.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최단 거리를 약 38만㎞로 가정했을 시 약 362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또 따릉이 이용객의 표준 몸무게(65㎏)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약 70억8653만k㎈의 운동 효과를 보였으며, 누적 탄소 절감량도 약 1968톤에 달하는 등 친환경 효과도 높았다.

시는 누적 이용 건수 1억 건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해당 따릉이를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억번째 대여를 기록한 따릉이의 마지막 이동 경로, 누적 통계 자료를 공개하고 향후 전시 및 행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따릉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협업 강화, 재배치 시스템 고도화, 자전거 차체 개선으로 안전성 증진 등 다각도로 공공자전거 기반시설을 향상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84,000
    • +2.11%
    • 이더리움
    • 4,288,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69,600
    • +5.69%
    • 리플
    • 618
    • +4.75%
    • 솔라나
    • 199,100
    • +7.16%
    • 에이다
    • 507
    • +3.68%
    • 이오스
    • 709
    • +7.1%
    • 트론
    • 184
    • +2.79%
    • 스텔라루멘
    • 124
    • +7.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4.74%
    • 체인링크
    • 17,850
    • +5.93%
    • 샌드박스
    • 414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