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윤석열ㆍ김건희 의혹 조사 국민청원, 답변 어렵다"

입력 2022-04-26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26일 윤석열 당선인의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과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윤 당선인 관련 진상 조사 요청' 청원에 대해 "지금까지 수사 중이거나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삼권 분립의 원칙에 따라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청원에는 54만8000여명의 국민이 동의했다.

지난 대선 당시 동구 선거관리가 부실했다며 재투표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에 대해서는 "재선거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법원의 선거 전부무효 판결 등이 있을 때 실시되는 것"이라며 "재선거에 대한 언급은 부적절해 보인다"는 답변을 내놨다. 청원인은 '대구서 사전투표 하고 또 투표한 2명 적발…선관위 조사 착수'라는 제목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대구 동구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또 투표를 한 유권자 2인이 적발됐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 청원에는 26만5000여 명이 동의했다.

청와대는 " 대통령 선거는 공정한 관리를 위해 헌법상 독립기구인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면서 일부 지역에서 선거관리에 미흡했던 점이 드러난 것에 대해 선관위에서도 이를 인정하고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 바 있다"며 "한 치의 오차도 큰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업무에서 준비의 소홀함으로 인한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81,000
    • +2.62%
    • 이더리움
    • 4,282,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470,700
    • +7.84%
    • 리플
    • 618
    • +5.28%
    • 솔라나
    • 199,400
    • +8.25%
    • 에이다
    • 507
    • +4.75%
    • 이오스
    • 707
    • +7.12%
    • 트론
    • 185
    • +4.52%
    • 스텔라루멘
    • 124
    • +7.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5.78%
    • 체인링크
    • 17,840
    • +7.21%
    • 샌드박스
    • 413
    • +1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