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자금 조달+주식 유동성 공급 일사천리 진행…성장 로드맵 집중"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2-04-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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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자금 조달과 주식 유동성 공급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 원을 제안했다.

20일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월 6일 예정됐던 유상증자와 예정되지 않았던 무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주주배정 유상증자 규모는 5000억 원으로 기존에 공시했던 예상치(4000억원 내외)를 상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달액 중 대부분인 4700억 원은 해외법인 에코프로글로벌에 출자돼 향후 미국/유럽 투자의 발판이 될 계획"이라며 "추가적으로 유상증자 직후 300%의 무상증자가 진행돼 모든 과정이 완료된 이후 주식 수는 기존 2292만 주에서 약 9788만 주(발행가 확정 전)로 증가하게 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대표이사 변경에 이어 자금 조달과 주식 유동성 공급의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며 "연초에 발생했던 노이즈들을 한번에 해소하고, 성장 로드맵에 집중하기 위한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2%가량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오창 CAM4/CAM4N 공장의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신규 공장인 CAM6(에코프로이엠) 조기 가동이 불가피했다"며 "CAM6 관련한 고정비 부담(100억~150억 원 내외 전망) 커지면서 전체 손익에 영향을 줬다"고 했다.

이어 "CAM4 공장은 지난 4월 11일부터 생산 재개에 들어가 부분 가동 중이고, 2분기 중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CAM6 가동률도 2분기 중 BEP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1분기 있었던 마찰적 비용 요인들은 일회성으로 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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