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우즈벡과 조폐기술 협력 확대

입력 2022-04-19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요판 잉크 우즈벡 표준 잉크 채택 및 공급 확대

▲한국조폐공사는 이달 초 우즈베키스탄 조폐공사와 요판잉크 수출 확대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왼쪽 네번째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 왼쪽 다섯번째 드주마예프 박티요르 우즈베키스탄 조폐공사 사장)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이달 초 우즈베키스탄 조폐공사와 요판잉크 수출 확대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왼쪽 네번째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 왼쪽 다섯번째 드주마예프 박티요르 우즈베키스탄 조폐공사 사장)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우즈베키스탄(우즈벡)에 요판잉크 공급을 확대한다. 조폐공사는 우즈벡이 내수용에서 수출용으로 요판잉크 공급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협의에 착수했다.

19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반장식 사장은 이달 초 우즈벡을 방문해 우즈벡 조폐공사 드주마예프 박티요르(Mr. Djumayev Bakhtiyor Djalilovich) 사장을 만나 요판잉크 수출 확대를 포함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벡은 지난해부터 신규 은행권 2종을 발행하고 기존 은행권 디자인을 변경하고 있는데 조폐공사의 요판잉크를 표준잉크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조폐공사가 우즈벡에 공급할 요판잉크는 총 9종 55톤에 달하는 규모로, 매출은 26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즈벡은 자국 내 은행권 공급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은행권 제조를 대행할 것으로 알려져 조폐공사의 요판잉크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박티요르 우즈벡 조폐공사 사장은 반 사장에게 은행권 제조를 위한 요판잉크 확대뿐 아니라 주화 및 전자여권 분야에서도 조폐공사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86,000
    • -1.48%
    • 이더리움
    • 3,152,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425,800
    • -0.28%
    • 리플
    • 701
    • -10.59%
    • 솔라나
    • 183,300
    • -6.43%
    • 에이다
    • 456
    • -2.77%
    • 이오스
    • 620
    • -3.13%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00
    • -3.2%
    • 체인링크
    • 14,190
    • -2.61%
    • 샌드박스
    • 321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