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경 삼화페인트 CTO는 “은행권에 적용되는 보안잉크 시장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 독자적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다”며 “한국조폐공사와 협력관계를 확고히 해 요판인쇄 보안잉크 분야에 새로운 솔루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78주년인 삼화페인트공업은 신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도료 제조업 외에 전자재료, 반도체...
한국조폐공사가 우즈베키스탄(우즈벡)에 요판잉크 공급을 확대한다. 조폐공사는 우즈벡이 내수용에서 수출용으로 요판잉크 공급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협의에 착수했다.
19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반장식 사장은 이달 초 우즈벡을 방문해 우즈벡 조폐공사 드주마예프 박티요르(Mr. Djumayev Bakhtiyor Djalilovich) 사장을 만나 요판잉크 수출 확대를 포함한...
우리나라에서 현재 통용되는 4종의 지폐에는 홀로그램, 미세문자, 은선, 색변환 잉크, 요판잠상, 볼록 인쇄, 형광색사 등 첨단기술이 결집된 20여 종의 위·변조 방지장치가 적용돼 있다.
우선 일반인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용지 제작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숨어 있는 그림과 부분 노출 은선이 있다. 이는 복사물에는 나타나지 않거나 그대로 재현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8공정은 지문(바탕)인쇄→스크린 인쇄→홀로그램 부착→요판인쇄(뒤)→요판인쇄(앞)→전지검사→활판인쇄→낱장검사 및 포장 순서로 이뤄진다. 조폐공사 부여본부에서 공수해온 백지에서 지폐가 되기까지 한 달 정도가 걸린다. 부여본부는 목화로 만든 백지에 기본적인 보안 기술들을 새기는 작업을 한다.
공정을 거치는 전지 1장으로 5만원권 28장, 5000원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