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오미크론 새 변이 XE·XM 확인…“자체발생 가능성도”

입력 2022-04-19 1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국내에서 새로운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E’, ‘XM’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재조합 변이 XE 2건, XM 1건이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XE 감염 2건 중 1건은 영국으로부터 유입돼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이며, 나머지 1건은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다. XM 감염 사례는 지난달 27일에 변이 감염이 확인됐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20대·50대·60대 각각 1명이다. 감염자 모두 초기에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며 기존 바이러스와 구분되는 특이 증상은 없었다. 현재 감염자는 모두 격리가 해제된 상태다.

특히 새로 확인된 XE·XM 감염자 각각 1명은 해외유입이 아닌 지역 내에서 확인된 만큼, 국내 자체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XE·XM 국내 발생 각 1건에 대해서는 해외유입(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으며, 현재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국내 자체 발생 가능성도 충분히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파력·중증도 등 분석자료가 없어 계속해 변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690,000
    • -3.02%
    • 이더리움
    • 4,236,000
    • -5.68%
    • 비트코인 캐시
    • 449,600
    • -8.56%
    • 리플
    • 599
    • -6.99%
    • 솔라나
    • 186,200
    • -1.69%
    • 에이다
    • 500
    • -9.58%
    • 이오스
    • 674
    • -11.78%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17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80
    • -9.85%
    • 체인링크
    • 17,210
    • -7.37%
    • 샌드박스
    • 380
    • -1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