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휴일효과 소멸…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10만 명대

입력 2022-04-19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11만8484명, 해외유입 20명 등…사망·위중증은 감소세 지속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한 18일 연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PCR 검사를 위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한 18일 연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PCR 검사를 위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의료기관 등 신속항원검사 재개로 휴일효과가 일부 제거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다시 10만 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85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1만8484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만7743명)보다 2배 이상 늘었지만, 전주 화요일인 12일(발표기준, 21만755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전일 대비 확진자 증가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민간 병의원의 운영 재개로 신속항원검사량이 일부 회복된 결과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5만8158명)에 집중됐다. 대전, 세종, 충참, 충북 등 충청권(1만4404명)과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1만3071명), 대구, 경북 등 경북권(1만2333명), 부산, 울산, 경남 등 경남권(1만4873명)에선 모두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강원권과 제주권의 신규 확진자는 각각 4432명, 1213명이다.

사망자는 130명 추가돼 둔화세를 이어갔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도 834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다. 이에 따라 병상 여력도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46.1%(비수도권(50.9%),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45.4%(비수도권 48.1%)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5만5904명을 포함해 65만598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786명, 2차 접종자는 974명, 3차 접종자는 8380명, 4차 접종자는 5만474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7%, 2차 접종은 86.8%, 3차 접종은 64.3%, 4차 접종은 1.0%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2.9%가 4차 접종까지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63,000
    • -4.03%
    • 이더리움
    • 4,145,000
    • -7.17%
    • 비트코인 캐시
    • 435,000
    • -11.6%
    • 리플
    • 584
    • -8.61%
    • 솔라나
    • 181,000
    • -4.44%
    • 에이다
    • 478
    • -14.03%
    • 이오스
    • 654
    • -14.51%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90
    • -12.51%
    • 체인링크
    • 16,490
    • -11.44%
    • 샌드박스
    • 367
    • -1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