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내각 인선 충분히 협의한 결과...장관 후보자들이 차관 추천할 것"

입력 2022-04-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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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758> 출근하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2022.4.6    kimsdoo@yna.co.kr/2022-04-06 08:58:52/<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758> 출근하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2022.4.6 kimsdoo@yna.co.kr/2022-04-06 08:58:52/<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차기 정부 1차 내각 인선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충분히 협의를 하고 협의한 결과를 정식 문서로 추천을 드렸다"고 전했다.

한덕수 후보자는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위치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추천한 인사가 인선에 100% 반영됐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의 협의 여부에 대해서는 "안철수 위원장도 인수위 자체 내에서 협의 과정을 거쳤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논의 중에는 (의견 제시를)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일단 윤 당선인과 협의가 끝난 다음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지 않나"라 강조했다.

차관 인사에 있어서는 전날 지명된 장관 후보자들이 추천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했다. 그는 "차관은 어제 발표된 부처의 장관들이 추천을 할 것이고, 거기에 대한 검증 기능은 독립된 검증기구에서 도움을 드릴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어떤 사람과 일할지 고르는 문제는 부처에 관해서 일단 지명된 후보자들이 가지게 될 것"이라 거듭 덧붙였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재산형성 과정, 전관예우 논란 등이 불거진 데 대해서는 "청문회에 가서 모든 것을 상세하게 설명드리는 게 적절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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