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단기사채 통한 자금조달 326.2兆

입력 2022-04-11 09:45 수정 2022-04-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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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올해 1분기 단기사채(STB:Short-TermBond)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326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257조2000억 원) 대비 69조 원(26.8%) 증가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254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205.3조원) 대비 49조3000억 원(24.0%) 증가했다.

유동화 단기사채 발행량은 71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51조9000억 원) 대비 19조7000억 원(38.0%)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323조9000억 원)이 전체의 99.3%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306조5000억 원), A2(15조5000억 원), A3(4조1000억 원), B이하(1000억 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162조1000억 원), 유동화회사(71조6000억 원), 카드, 캐피탈, 기타금융업(48조4000억 원), 일반, 공기업등(44조1000억 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종류별 발행현황을 보면 일반 단기사채는 254조6000억 원이 발행되어 전년 동기(205조3000억 원) 대비 24.0% 증가했다. 1분기 유동화 단기사채는 71조6000억 원이 발행되어 지난해 동기(51조9000억 원) 대비 38.0% 증가했다. 외화표시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644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582만6000달러) 대비 10.6% 증가했다.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은 323조9000억 원(전체의 99.3%)으로 대부분 만기 3개월 이내로 발행되는 추세가 지속됐다. 현행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이 주된 요인으로 해석된다.

7일 이내 초단기물 발행량은 165조9000억 원(전체의 50.9%)으로 전년 동기(153조 원) 대비 8.4% 증가했다. 이 중 1일물 발행량이 102조5000억 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31.5%를 차지했다.

8∼92일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158조 원(전체의 48.4%)으로 전년 동기(103조1000억 원) 대비 53.2% 증가했다. 93∼365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2조3000억 원(전체의 0.7%)으로 지난해 동기(1조1000억 원) 대비 109.1% 증가했다.

A1등급의 발행량은 306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239조1000억 원) 대비 28.2% 증가했다. A1등급의 발행은 전체 발행량의 대부분을 차지(94.0%)하며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A2등급 이하의 발행량은 19조7000억 원(6.0%)으로 전년 동기(18조1000억 원) 대비 8.8% 증가했다.

증권회사가 162조1000억 원을 발행해 전체 발행량 중 가장 큰 비중(49.8%)을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134조2000억 원) 대비 20.8% 증가했다.

유동화회사는 71조6000억 원을 발행해 전체의 21.9%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동기(51조9000억 원) 대비 38.0% 증가했다. 카드, 캐피탈 등 기타금융업은 48조4000억 원을 발행해 전체의 14.8%를 차지했다. 일반기업 및 공기업은 44조1000억 원을 발행해 전체의 13.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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