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1분기 배달 서비스 이용 2.5배 증가···이벤트로 고객 확대 나서

입력 2022-04-07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24 매장에서 배달원이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 매장에서 배달원이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의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24는 올 1분기(1월~3월)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직전 분기 대비 약 2.5배(14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지난해 3월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후 직전 분기 대비 3분기 30%, 4분기 44%로 지속 증가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성장세가 더 커진 것이다.

배달뿐만 아니라 픽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어났다. 지난해 11월에 첫 선을 보인 e픽업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매월 전월 대비 평균 3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e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요기요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지정한 시간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주문 상품을 찾아가기에 배달비가 따로 없으며 와인과 같은 주류 구매도 가능하다.

이마트24는 편의점 배달, 픽업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들의 재이용이 늘고, 신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용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해 고객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4월 말까지 1만 원 이상 결제시 배달비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5일부터 30일까지, 요기요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성민 이마트24 전략기획총괄팀장은 “신규 고객 확대와 함께, 배달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재구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3: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90,000
    • -2.8%
    • 이더리움
    • 4,572,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511,000
    • -2.85%
    • 리플
    • 649
    • -3.99%
    • 솔라나
    • 193,400
    • -7.64%
    • 에이다
    • 559
    • -3.79%
    • 이오스
    • 778
    • -3.71%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00
    • -6.3%
    • 체인링크
    • 18,820
    • -5.85%
    • 샌드박스
    • 432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