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모르는 사람과 일할 수 있나"...김정숙 여사 디자이너 딸 채용 의혹 반박

입력 2022-04-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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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1일 김정숙 여사의 단골 디자이너 딸이 청와대에 근무 중이라는 것과 관련해 특혜 채용 의혹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모르는 사람과 일할 수 있겠나"고 반박했다..

청와대 신혜현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 내외가 있는 관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다. 전혀 모르는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겠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 부대변인은 "해당 업무에 전문성을 갖추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추천받아 절차를 거쳐 계약했다"며 "근거 없는 억측은 지양해 달라"고 반박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오전 라디오에서 "청와대는 이런 계약직 행정요원급 직원들이 많이 있다"며 "전문성을 요하는 계약직 같은 경우는 당연히 공모와 준하는 절차에 따라서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이런 계약직 채용은 추천에 의해 할 수 있다. 왜 특별한 일이라고 그렇게 주목을 받아야 하는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TV조선은 김 여사의 단골 디자이너의 딸이 청와대에서 6급 상당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이라고 보도하며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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