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월 전년比 0.9% 감소한 25만646대 판매…해외 판매는 1.8% 늘어

입력 2022-04-01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판매, 전년 대비 11% 줄어…글로벌 판매량 1위는 스포티지

▲기아 신형 스포티지  (사진제공=기아)
▲기아 신형 스포티지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066대, 해외 20만5580대 등 총 25만64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월보다는 0.9%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615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2만6487대, 모닝이 1만869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지난해 대비 11.7% 감소한 4만5066대로 집계됐다.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43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566대, 모닝 3559대, K8 2722대, K5 2642대 등 총 1만5728대가 팔렸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스포티지 4919대, 셀토스 4266대, 카니발 4065대 등 총 2만463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608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699대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20만5580대로 나타났다. 차종별 해외 실적은 3만1235대 팔린 스포티지가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2221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659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문제와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69,000
    • +2.66%
    • 이더리움
    • 4,895,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549,500
    • +0.55%
    • 리플
    • 670
    • +0.6%
    • 솔라나
    • 207,800
    • +5.32%
    • 에이다
    • 558
    • +2.57%
    • 이오스
    • 815
    • +1.24%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50
    • +1.45%
    • 체인링크
    • 20,200
    • +5.26%
    • 샌드박스
    • 469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