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지방선거에 당 자원 총동원… 2030 전폭 공천"

입력 2022-03-30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6월 지방선거에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6월 지방선거에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6월 지방선거에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지방선거에) 사즉생의 각오로 당의 모든 인적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다. 민주당의 모든 지도자는 국민과 당의 요청에 응답할 책무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떤 분이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처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책임 있는 역할에 나서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를 민주주의 뿌리부터 바꾸는 대전환의 출발로 삼겠다"면서 정당 혁신과 공천 혁신, 경쟁력 있는 후보 공천을 3가지 과제로 꼽았다.

그는 "당내 소통을 강화하고 당원의 의사결정 참여를 확대하겠다"면서 "특히 2030 세대를 지방선거에 전폭 공천하고 청년출마자에 대한 실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혁신을 단행하겠다"면서 "누구도 원칙에 예외를 두지 않겠다. 당헌·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혁신을 요구하는 민심을 조화롭게 반영해 역대 가장 깨끗한 공천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지방선거에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끝까지 우리 국민의 여망을 외면한다면 국회법에 따라 국민 요청을 결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한 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45,000
    • +0.16%
    • 이더리움
    • 3,218,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30,500
    • +0.44%
    • 리플
    • 724
    • -10.51%
    • 솔라나
    • 191,200
    • -1.49%
    • 에이다
    • 468
    • -2.3%
    • 이오스
    • 633
    • -1.56%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0.16%
    • 체인링크
    • 14,490
    • -2.75%
    • 샌드박스
    • 332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