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 노진서 부사장 신규 선임…구본준 회장과 각자 대표이사

입력 2022-03-29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 (사진제공=LX홀딩스)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 (사진제공=LX홀딩스)

LX홀딩스가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노진서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노진서 대표의 신규 선임으로 LX홀딩스는 구본준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노진서 대표는 LG전자 전략담당 상무를 거쳐 ㈜LG 기획팀장,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LG전자 CSO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지난해 5월 LX홀딩스가 설립되면서 CSO(최고전략책임자)로 합류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중심의 경영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LX홀딩스는 사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경영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은 물론 ESG 경영을 주요하게 실행해 나가는 등 회사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적임자로 노진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노진서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한 탁월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관점에서의 전략 수립 및 운영 역량이 뛰어난 전략 전문가”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그룹의 경쟁력 강화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계열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준비를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2021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등 의안도 의결됐다.

한편, LX홀딩스는 같은 날 이사회를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과 전략적 인수합병(M&A)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구형모 상무를 경영기획부문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56,000
    • -4.57%
    • 이더리움
    • 4,486,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506,000
    • -4.26%
    • 리플
    • 641
    • -5.87%
    • 솔라나
    • 191,200
    • -7.23%
    • 에이다
    • 558
    • -4.45%
    • 이오스
    • 771
    • -5.63%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8.61%
    • 체인링크
    • 18,830
    • -7.92%
    • 샌드박스
    • 428
    • -6.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