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양호한 지표 흐름ㆍ정책 불확실성 완화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2-03-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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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사진 =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손해보험업에 대해 양호한 지표 흐름과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2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월 손해보험 지표가 양호했던 점을 강조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76% 수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4%p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1~2월 누적 손해율이 80%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고 3월에도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1분기 자동차 손해율은 예상대비 크게 낮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규모는 2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어 사업비 부담 또한 낮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차기 정부의 보험업 관련 공약을 크게 △연금개혁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재난의료비 확대, 간병비 부담 축소, 항암제 신속등재 등) △자동차 관련 제도변화(음주운전 결격기간 강화, 안전속도 정책개선 등)으로 전망했다.

전배승 연구원은 “연금개혁의 경우 공적연금 개혁 시 민영보험 확대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과잉진료에 대한 통제조치 강화가 전제될 경우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관련 제도 변화의 경우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보험사에 부정적 영향은 아닐 것으로 보여 전반적으로 정책 효과는 중립적 혹은 소폭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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