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신규 사업자 선정

입력 2022-03-24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월부터 3년간 전국 공공기관에 유류제품 공급

(사진제공=에쓰오일)
(사진제공=에쓰오일)

S-OIL(에쓰오일)은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제5기 입찰에서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다음 달 1일부터 3년간 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 유류공급대상은 도청ㆍ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읍∙면∙동사무소, 학교 등의 공공기관으로 향후 3년간 약 4억8000만 리터, 약 6800억 원 규모다.

에쓰오일은 공공기관 유류공급을 희망하는 계열주유소 1560개 주유소(전체 계열주유소의 약 73% 수준)를 통해 공급하며, 향후 협약주유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해 공공기관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 협약주유소에서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신한, NH농협)로 결제할 경우 구매금액의 2.88%를 즉시 할인받고, 추가로 최대 1.1%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또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4월 1일부터 협약주유소의 위치, 할인단가, 편의시설 등의 검색과 내비게이션 자동 안내로 연결되는 통합 기능을 제공해 유류공급 사업자 및 지정주유소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일 예정이다.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의 위치는 ‘나라장터 공공조달 홈페이지’, 에쓰오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유류공급 지정주유소’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유류 공급자로 선정에 따라 당사 주유소의 안정적인 판매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73,000
    • -0.73%
    • 이더리움
    • 3,291,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428,600
    • -1.88%
    • 리플
    • 782
    • -3.81%
    • 솔라나
    • 197,000
    • -0.86%
    • 에이다
    • 471
    • -3.48%
    • 이오스
    • 642
    • -2.13%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1.69%
    • 체인링크
    • 14,640
    • -3.56%
    • 샌드박스
    • 334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