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반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 - DB금융투자

입력 2022-03-21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DB금융투자)
(자료출처=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연간 실적은 역대 최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 주가 10만 원을 유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21일 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IT업체들 주가 급락 및 나스닥 지수 급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글로벌 이슈로 삼성전자의 주가도 단기 급락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 생산 이슈 및 일부 부품 숏티지(부족) 등의 영향으로 메모리 가격 반등은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돼 뚜렷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결국 동사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9.0배 수준으로 급격한 업황 하락 기간의 밸류에이션(PER 10배)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또 다 오르고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매수하자”고 했다.

이 연구원은 또 “최근 키옥시아 낸드(NAND) 오염 이슈 등으로 공급 부족에 따른 2022년 2분기 이후 낸드 가격의 상승 반전이 기대된다”며 “D램의 업황 반등도 예상 대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성수기에 진입하는 3분기 이후 메모리 가격 상승 및 출하 증가 효과로 삼성전자는 분기 영업이익 19조 원대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결국 2022년 삼성전자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319조6000억 원(+14.3%), 영업이익 64조8000억 원(+25.6%)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54,000
    • +2.84%
    • 이더리움
    • 4,230,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3.69%
    • 리플
    • 610
    • +5.54%
    • 솔라나
    • 191,600
    • +5.97%
    • 에이다
    • 500
    • +4.6%
    • 이오스
    • 690
    • +3.92%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2.23%
    • 체인링크
    • 17,490
    • +5.42%
    • 샌드박스
    • 400
    • +7.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