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외교부 "우크라 입국 한국인 이근 등 9명"…상당수 의용군 참전목적

입력 2022-03-18 1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지역에 화염이 치솟고 있다. 
 (마리우폴/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지역에 화염이 치솟고 있다. (마리우폴/AP연합뉴스)

이근 전 대위를 포함해 한국인 9명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해 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가 의용군 참전 목적으로 추정된다.

18일 외교부는 이 전 대위를 포함한 한국 국민 9명이 2일 이후 주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뒤 현재까지 출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 가운데 상당수는 외국인 군대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우크라이나가 전시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우크라이나에 허가 없이 입국하지 말아 주실 것을 재차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역은 지난달 13일부터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 국민이 여권법에 따른 정부의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입국하면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외교부는 이 전 대위를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04,000
    • -2.9%
    • 이더리움
    • 3,291,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424,900
    • -6.14%
    • 리플
    • 820
    • +0%
    • 솔라나
    • 193,200
    • -6.17%
    • 에이다
    • 469
    • -6.76%
    • 이오스
    • 640
    • -8.31%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5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7.62%
    • 체인링크
    • 14,750
    • -7.06%
    • 샌드박스
    • 330
    • -9.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