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터키 인프라 협력 강화…"공동 사업개발 활성화 기대"

입력 2022-03-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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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7일 '엔베르 이스크루트' 터키 교통인프라부 차관과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7일 '엔베르 이스크루트' 터키 교통인프라부 차관과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이 17일 '엔베르 이스크루트' 터키 교통인프라부 차관과 면담하고 양국 간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윤 차관은 면담을 계기로 한국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터키 인프라투자청(AYGM) 간 인프라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국 간 유망 인프라 사업 발굴 및 공동 사업개발 등 협력을 통해 양국 기업들의 사업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 차관은 "한국기업들과 터키 건설업체들이 협력해 유라시아 해저터널, 차낙칼레 대교 등 대표적 국책 인프라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KIND와 터키 인프라투자청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인프라 분야 공동 사업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터키 교통인프라부 이스크루트 차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터키에서는 도로 프로젝트 외에도 철도, 운하, 항구 건설 등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과 터키의 기업이 협력해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과 터키 건설업체들은 터키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중동지역 등에서 약 26억 달러 규모의 합작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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