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경북ㆍ강원 산불 피해 최대한 지원 검토”

입력 2022-03-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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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부가 다음달에 경북ㆍ강원 산불 피해와 관련해 복구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한 자리에서 “중앙합동조사를 통해 4월 초까지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하겠다”는 보고를 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김 총리는 “2019년 동해안 산불 때의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의 정부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의 산림피해와 270여 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한 만큼 피해 복구와 이재민 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산불 진화과정을 면밀히 평가해 대형헬기 등 장비 확충, 야간 진화능력 강화 등 대형산불 대응 체계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재민 지원과 진화 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라”며 “밤낮없이 진화에 수고한 6만여 명의 공무원과 9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에 대한 정부 포상 등 격려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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