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안철수 대표와 오늘 회동…인수위 논의할 듯

입력 2022-03-11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1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인수위원회를 비롯해, 공동정부 구성, 합당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새 정부 인수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날 조율이 마무리되면, 늦어도 인수위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당선인과 안 대표는 지난 3일 후보 단일화를 발표하면서 “인수위 구성부터 공동정부 구성까지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제가 국회의원으로서 열심히 입법 활동도 했지만 그걸 직접 성과로 보여주는 행정적 업무는 하지 못했다”고 행정 업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그가 새 정부의 인수위원장이나 국무총리 등 입각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물론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의 안 대표의 전문 분야인 인수위 내 미래·과학 이슈 관련 위원회를 맡길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

한편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당 사무총장을 지낸 권영세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했던 권 의원은 전일 사무총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대변인으로는 이명박 정부에서 대변인을 지내고 이번 대선에서 선대본부 공보단장으로 일한 김은혜 의원이 거론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49,000
    • -0.59%
    • 이더리움
    • 3,290,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27,600
    • -2.26%
    • 리플
    • 785
    • -3.21%
    • 솔라나
    • 197,200
    • -1.1%
    • 에이다
    • 470
    • -3.89%
    • 이오스
    • 641
    • -2.88%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2.55%
    • 체인링크
    • 14,660
    • -3.81%
    • 샌드박스
    • 334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