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9 재보선 종로 '우선 추천'…임의 사퇴 조은희엔 "5% 벌점”

입력 2022-02-0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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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추천은 전략공천 의미"
청주 상당·서초는 경선으로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서울 종로지역을 ‘우선추천’ 지역으로 7일 결정했다. 서울 서초구는 이혜훈, 전희경, 정미경, 조은희, 전옥현 5인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지상욱 공관위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의결사항을 발표했다.

지 위원은 종로 우선추천이 전략공천을 뜻하냐는 질문에 “그런 의미”라고 답했다. 다만, 전략공천할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당의 반대에도 출마를 위해 서초구청장직을 임의 사퇴한 조은희 전 구청장의 거취를 두고서도 논의했다.

지 위원은 조 전 구청장이 컷오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임의 사퇴에 대한 책임을 그냥 지나가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어서 배제하지 않되 경선 때 패널티를 가하기로 했다”며 “5% 정도 마이너스 패널티(벌점)를 가한다”고 설명했다.

충북 청주 상당구는 김기윤 변호사, 윤갑근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4선 출신 정우택 전 의원 등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경기 안성시는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김학용 전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 두 곳 모두 민주당이 무공천을 결정한 곳이다.

경선일은 2월 10일이며, 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1, 2위를 대상으로 11일 결선을 진행한다.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과 정치신인의 경우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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