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후속 모델 XM 이미지 공개

입력 2009-02-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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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의 단순화 적용...기아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 구현

기아자동차는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쏘렌토 후속 모델인 XM(프로젝트명)의 렌더링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XM의 디자인 콘셉트는 '역동적 스타일의 도시형 SUV'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측·후면부 모두 직선의 단순화를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새로운 SUV 디자인을 제시했다.

XM의 앞모습은 강인하고 스포티하다.

일체화된 헤드램프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날렵함과 역동성을 강조해 SUV만의 강인하고 스포티한 캐릭터를 살렸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일체화는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에 적용돼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헤드램프에는 블랙베젤을, 안개등 주변에는 메쉬(mesh, 그물) 스타일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옆모습은 감각적인 직선을 적용해 단순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서로 연결된듯한 측면 유리창의 디자인은 속도감을 더해준다.

뒷모습은 세련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투톤 컬러와 메쉬 스타일을 적용한 뒷범퍼 디자인은 스포티한 스타일을 살렸고, 넓은 뒷유리창은 시원스럽고 세련된 도시적 감각을 전달한다.

기아차 디자인총괄담당(CDO)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역동성을 살린 XM의 디자인은 직선의 단순화를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며 "XM은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지닌 신감각 SUV"라고 말했다.

기아차 XM은 쏘렌토 후속으로 4월에 출시되며 현대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친환경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이 장착된다.

XM은 R엔진 장착으로 국내 최초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SUV로서 동급 최고인 200마력(2.2 디젤 기준)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4.1 km/ℓ라는 국내 SUV 최고 연비(디젤 자동변속기 기준)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에 장착돼 효과가 입증된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과 독자 개발한 6속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되어 경제성까지 갖췄다.

기아차는 XM에 2.2 디젤, 2.4 가솔린, 2.7 LPI 엔진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가솔린, 디젤, 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는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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