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검역협상 주요 품목, 파프리카·배·한우 등 16개 선정

입력 2022-03-06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협상 타결 가능성 크고, 타결 이후 지속 수출"

▲상하이식품박람회 파프리카 홍보관에서 진행된 쿠킹쇼.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하이식품박람회 파프리카 홍보관에서 진행된 쿠킹쇼.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정부가 올해 수출검역협상에서 우선 순위로 추진할 품목을 선정했다. 협상 타결 가능성과 타결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가능한 품목들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파프리카, 참외, 쇠고기(한우) 등 16개 품목을 2022년도 수출검역협상 추진을 위한 중점품목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파프리카, 배, 버섯, 참외, 쇠고기(한우), 돼지고기, 가금육, 식육가공품, 삼계탕, 반려동물 사료 등 16개로, 수출업계, 생산자 단체 등으로부터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해외 시장수요와 경쟁력을 사전에 파악한 농축산물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관련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수출검역협상을 위해 중점품목 선정에 나섰다. 검역협상 타결 가능성이 큰 국가와 협상 타결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품목 선정에 따라 외국과 수출검역협상을 할 때 이번에 선정된 중점추진품목에 우선순위를 두고 협상이 조기에 타결되도록 맞춤형 협상을 추진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상만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중국, 홍콩 등 기존 시장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수출을 늘리고 새로운 수출시장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수출검역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42,000
    • -2.83%
    • 이더리움
    • 4,572,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511,000
    • -2.85%
    • 리플
    • 650
    • -3.85%
    • 솔라나
    • 193,200
    • -7.65%
    • 에이다
    • 558
    • -3.96%
    • 이오스
    • 778
    • -3.71%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00
    • -6.46%
    • 체인링크
    • 18,820
    • -5.85%
    • 샌드박스
    • 432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