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 정치인들이 부산 찾는 이유…"지금 다시 김영삼"

입력 2022-02-22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S 손자 김인규 대표로…윤석열·이준석도 축사 보내

▲김인규 통합과 화합 포럼 대표는 22일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와 함께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A홀에서 '지금 다시 김영삼,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라는 이름의 행사를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공=통합과 화합 포럼)
▲김인규 통합과 화합 포럼 대표는 22일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와 함께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A홀에서 '지금 다시 김영삼,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라는 이름의 행사를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공=통합과 화합 포럼)

국민의힘 소속 청년 정치인들이 25일 부산에 모인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정치적 뜻을 이어가기 위한 '지금 다시 김영삼' 행사를 위해서다.

22일 고 김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청년 보좌역을 맡은 김인규 통합과 화합 포럼 대표는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와 함께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A홀에서 '지금 다시 김영삼,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라는 이름의 행사를 오는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 후보를 비롯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영상 축사를 보내고, 김미애·백종헌·하태경·황보승희 등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현장 축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고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정병국 전 의원도 함께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1부 행사 때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 당협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선대본부 청년본부장, 황규환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유승민 캠프 대변인을 지낸 권성주 연세대 객원교수, 이승환 시민의상식 작가 등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청년들은 직접 발표를 통해 고 김 전 대통령을 담아낼 예정이다.

포럼이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이유는 고 김 전 대통령이 이룬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그가 남긴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미래세대의 역할을 청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행사 주최를 맡은 김 대표는 "문민정부 30주년을 한 해 앞둔 2022년에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시대정신을 재조명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가 YS의 마지막 유훈인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미래세대의 열의와 계승 과제를 한데 모으는 첫 번째 시간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2부에선 김 상임이사와 정 전 의원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3부는 조주영 서울대 인류학과 학생과 성보빈 광안리 다이닝 레스토랑 슬래시 대표, 최주호 국민의힘 부산시장 청년위원장 등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위한 세대별 과제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김 대표는 "25일 부산에서의 첫 행사를 시작으로 통합과 화합을 위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는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며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국민의 마음을 모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3: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40,000
    • -3.18%
    • 이더리움
    • 4,737,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3.74%
    • 리플
    • 677
    • +0.59%
    • 솔라나
    • 210,600
    • +0.43%
    • 에이다
    • 582
    • +1.39%
    • 이오스
    • 809
    • -1.58%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2.15%
    • 체인링크
    • 19,920
    • -2.06%
    • 샌드박스
    • 454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