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외교 비중 매우 커져...다음 정부에 성과 인계되도록 노력해야"

입력 2022-02-22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무회의 주재...추경안 등 의결

▲<YONHAP PHOTO-1792> 영상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2.22    jeong@yna.co.kr/2022-02-22 10:45:35/<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792> 영상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2.22 jeong@yna.co.kr/2022-02-22 10:45:35/<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정에서 외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다음 정부에도 성과가 잘 인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처로부터 '문재인정부 정상외교 후속조치 추진성과'를 보고 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신혜현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방산수출의 경우 고도의 신뢰가 축적되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정상외교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며, "여러 외교의 성과와 방향이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다음 정부에 잘 인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문재인정부 정상외교 후속조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지난 2017년 문재인정부 출범 이래 141회의 정상외교를 통해 글로벌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또 문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받고,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5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 밖에 대통령 순방 등을 계기로 이뤄진 해외 인프라 수주, 방산 수출 등을 주요 경제 성과로 꼽으면서, 기후변화, 보건·백신협력, 첨단기술 협력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전날 국회에서 통과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증액에 대한 동의 및 예산 공고(안)'을 의결했다. 또 법률안인 경찰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10건, 청년희망적금 운영방안(안) 등 일반안건 8건, 보고안건인 제4차 자격관리·운영 기본계획(2022~2026)(안)을 심의·의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25,000
    • +2.29%
    • 이더리움
    • 4,358,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86,400
    • +4.87%
    • 리플
    • 638
    • +5.45%
    • 솔라나
    • 204,300
    • +6.35%
    • 에이다
    • 528
    • +6.02%
    • 이오스
    • 745
    • +8.76%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5.56%
    • 체인링크
    • 18,790
    • +7.37%
    • 샌드박스
    • 434
    • +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