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5배 레버리지 가능…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종목별증거금’ 시행

입력 2022-02-21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종목별증거금 제도(해외주식 미수거래)를 도입한다고 21 밝혔다.

해외주식의 경우 그동안 거래 시 일괄적으로 100% 증거금률이 적용됐으나 이제는 투자자의 선택에 따라 국내주식처럼 종목별로 차등 된 증거금을 부여하는 ‘종목별증거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레버리지 매매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미국주식 100만 원어치 매수 시 증거금으로 100만 원이 필요했다면 종목별증거금 선택 계좌의 경우 종목에 따라 20%, 30%, 40%, 50% 증거금률이 적용되기 때문에 최소 20만 원으로도 100만 원어치의 매수 주문이 가능하다. 증거금 20% 종목의 경우 최대 5배의 레버리지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종목별증거금 서비스는 투자자의 자산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에셋증권은 현금뿐만 아니라 국내주식 또는 해외주식만 있어도 주문이 가능한 점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또한 기존의 통합증거금과 연동되기 때문에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모든 통합증거금 국가의 현금, 주식 자산을 이용하여 주문을 할 수 있다. 종목별증거금이 적용되는 종목은 업계 최대인 약 1500여 개이며 재무건전성에 따라 증거금률이 부여된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Biz본부 장지현 본부장은 “이번 종목별증거금제 도입으로 이제는 투자자의 재량으로 언제든지 원하는 종목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보유자산 또한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81,000
    • +0.25%
    • 이더리움
    • 3,226,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30,700
    • -0.05%
    • 리플
    • 726
    • -9.36%
    • 솔라나
    • 191,700
    • -2.24%
    • 에이다
    • 470
    • -2.08%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0.41%
    • 체인링크
    • 14,560
    • -2.35%
    • 샌드박스
    • 333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