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역대 최대 영업이익 1.5조 달성...“2년 연속 1위”

입력 2022-02-11 15:34 수정 2022-02-11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 순위도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 1조 4858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NH투자증권(1조3167억 원) △삼성증권(1조3111억 원) △한국투자증권(1조2889억 원) △메리츠증권(9489억 원) 순으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간기준 세전순이익은 1조6425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187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외 수수료 수입 지속 증가, 리스크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운용 손익, 대형 기업공개(IPO) 등 다양한 투자은행(IB) 거래의 성공적 수행, 해외법인의 수익 기여 등 전 부문 고른 성장이 우수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지난 2021년 2분기 자기자본 10조 원을 돌파한 미래에셋증권은 연말 기준으로 지배주주 자기자본 10조5000억 원을 기록함과 동시에 자기자본이익률(ROE) 11.85%를 나타냈다. 자기자본 10조 원 이상과 두 자릿수의 ROE를 모두 지켜냈다.

특히, 해외법인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세전순이익 2000억 원을 돌파하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연간 세전순이익 244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6%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변동성이 커진 국내외 시장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다변화된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역대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16,000
    • -2.95%
    • 이더리움
    • 4,158,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447,900
    • -5.21%
    • 리플
    • 602
    • -3.83%
    • 솔라나
    • 189,600
    • -4.68%
    • 에이다
    • 500
    • -4.4%
    • 이오스
    • 701
    • -4.76%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2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2.71%
    • 체인링크
    • 18,050
    • -1.1%
    • 샌드박스
    • 403
    • -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