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친러 반군, 20일 밤 위장 공격”

입력 2022-02-21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군, 루간스크 지역 기반시설 파괴"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루간스크 지역에 있는 건물이 공격을 받았다. 루간스크/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루간스크 지역에 있는 건물이 공격을 받았다. 루간스크/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합동군사령부가 친러 분리주의 세력들이 20일(현지시간) 자신들의 지역에 위장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합동군사령부는 “오후 9시쯤 공격이 시작됐다”며 “로바체프에서 루간스크를 향해 총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두 지역 모두 우크라이나 동부의 자칭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 속해 있다.

우크라이나 합동군사령부는 “우크라이나군은 반군과의 충돌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어떤 공격도 삼가고 있다”며 “반군이 일시 점령한 지역의 기반시설을 파괴하고 민간인 정착지에 포격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LPR은 “우크라이나군이 LPR 영토에 포를 발사하고 있다”며 “전방위적인 공격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즉각 부인했고 앞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군사 행동이 임박했다는 허위정보 확산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0: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21,000
    • +0.48%
    • 이더리움
    • 3,21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1.63%
    • 리플
    • 707
    • -1.94%
    • 솔라나
    • 186,600
    • -2.51%
    • 에이다
    • 468
    • +0.21%
    • 이오스
    • 635
    • +0.32%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33%
    • 체인링크
    • 14,540
    • +0.41%
    • 샌드박스
    • 335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