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지난해 매출 393억…“주력사업 강화로 수익성 개선”

입력 2022-02-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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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CI
▲메타랩스CI

메타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93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지난해 화장품 해외 유통 및 마스크 제조 등 비효율 사업 매각으로 영업손실을 최소화했다"면서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패션부문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손익 개선을 이루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메타랩스는 먼저 올해 영업손실의 주요 원인인 본사 건물 마스터 리스 비용 이슈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미용성형 비즈니스 등 주력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메타케어는 메디컬 뷰티 구독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국내 1위 리팅성형외과와 메디컬 테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리팅랩스'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탈모, 리프팅 등 뷰티미용성형시장 대표 선두주자인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 결합으로 고객 진단부터, 시술/수술, 데이터 분석, 개인별 맞춤형 코스메슈티컬, 홈 케어 기기 추천 등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구독 플랫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테크랩스는 소셜 플랫폼 기능 강화, 국내 1위 운세 앱 '점신'의 글로벌 버전 출시 등 올해 본격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운세,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등 비대면 플랫폼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케팅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 투자 등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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