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 ‘지쿠터’, 카카오T와 연동 서비스 시작

입력 2022-02-17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지바이크)
(사진제공=지바이크)

앞으로 카카오T에서도 공유 킥보드 ‘지쿠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유 킥보드 플랫폼 지쿠터의 운영사 지바이크는 16일부터 카카오T에서 지쿠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와 맺은 ‘퍼스널 모빌리티 활성화 및 표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카카오T 이용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앱 내‘카카오T 바이크’서비스에서 지쿠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쿠터는 지난해 4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업무 제휴 체결을 맺었다. 지쿠터는 앞으로 카카오 T와 단순 플랫폼 연결 및 서비스 제휴를 넘어, 자체 배터리와 충전 인프라 등 호환 가능한 하드웨어를 공유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첨단 모빌리티 사업 인프라 표준 구축에도 힘을 합칠 계획이다.

지쿠터는 이번 연동을 통해 카카오T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지쿠터의 서비스 품질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접목해 이용자 접점 확대는 물론, 이용자들의 라스트 마일 이동 경험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지쿠터는 자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간대 별, 세부 구간 별 이용행태 등을 분석해 킥보드 예상 수요를 파악하고, 배치 구역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면서 사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목적지까지 끊김 없는 이동 수단의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심리스 모빌리티’(seamless mobility)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12: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51,000
    • +1.31%
    • 이더리움
    • 4,345,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71,000
    • -0.74%
    • 리플
    • 615
    • +0.16%
    • 솔라나
    • 199,900
    • +0.5%
    • 에이다
    • 534
    • +1.71%
    • 이오스
    • 736
    • +0.55%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850
    • +1.05%
    • 체인링크
    • 18,180
    • -1.57%
    • 샌드박스
    • 420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