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롯데, 친환경ㆍ안전 경영 앞장선다

입력 2022-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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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ESG 안전보건 평가제도 도입…롯데케미칼은 친환경 기술 개발 위해 KAIST와 손잡아

▲롯데홈쇼핑이 경북 구미에 준공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72호점.  (사진제공=롯데)
▲롯데홈쇼핑이 경북 구미에 준공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72호점. (사진제공=롯데)

롯데가 체계적이고 투명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1월 ESG 경영 전략과 활동 성과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최우선 이슈로 삼았다. 이외에도 책임 있는 원재료 관리,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 총 9대 중대 이슈들에 대해 대응 활동 성과 및 계획을 내놨다.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에 ESG 안전보건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파트너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신용평가사와 연계해 4가지 평가항목을 19개 세부항목으로 진단하고 안전역량을 1~7등급으로 평가한다.

롯데케미칼은 탄소중립 관련 미래 기술확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탄소중립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탄소중립연구센터는 친환경 납사 생산 기술, 액상 유기 수소 저장 및 운반체 기술 등 기술개발과 경제성 분석의 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추진한다. 롯데케미칼은 연구개발에 2024년까지 3년간 총 2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한다.

롯데홈쇼핑은 경북 구미에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활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72호점을 개관했다. 의류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재가공한 섬유패널 1톤은 작은도서관의 책장, 책상 등 가구를 제작하는 데 사용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작년 12월 버려진 섬유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 6138벌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했다. 친환경 유니폼에 적용된 리사이클링 원단은 763㎏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유니폼 제작으로 약 1.6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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