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매분기 역대 최고 실적…PER 16배에 불과 - 메리츠증권

입력 2022-02-16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메리츠증권)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16일 F&F에 대해 ‘매분기 신기록을 기록 중’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40만 원으로 상향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F&F는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F&F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632억 원, 영업이익 182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63.1%, 152.8% 증가했다.

국내 MLB의 브랜드력 및 재구매율이 상승하면서 점당 매출액이 45.9% 늘었다. 중국 내 매출은 248% 늘어난 1504억 원을 기록하면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디스커버리(Discovery)가 아웃도어 훈풍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 2094억 원을 기록했다.

하 연구원은 “F&F는 실적과 밸류에이션(Valuation), 모멘텀까지 어느 하나 손색이 없다”며 “최선호주로서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화권향 저변 확장과 내수 브랜드력 향상을 기반으로 매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MLB 매장수가 지난해 494개에서 올해는 804개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도 프리미엄 적용이 아깝지 않다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영업이익률(OPM)은 28.6%,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7.2%로 글로벌 소비재 중 최고 수준”이라며 “그러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6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멘텀의 경우 지분율 57%인 테일러메이드의 연결 편입 또한 시간 싸움”이라며 “편입 시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50% 상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00,000
    • -3.5%
    • 이더리움
    • 4,672,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2.66%
    • 리플
    • 673
    • -1.61%
    • 솔라나
    • 202,900
    • -3.93%
    • 에이다
    • 575
    • -1.37%
    • 이오스
    • 805
    • -1.71%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3.18%
    • 체인링크
    • 20,100
    • -1.95%
    • 샌드박스
    • 45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