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콘서트 취소, 9년 만의 ‘완전체’ 못 본다…조권 코로나 확진 여파

입력 2022-02-11 18:25 수정 2022-02-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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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출처=2AM 공식SNS)
▲2AM (출처=2AM 공식SNS)

가수 조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2AM의 콘서트가 취소됐다.

11일 조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조권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조권은 지난 10일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양성반응을 확인했고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권은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

조권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9년 만에 뭉치는 2AM 콘서트도 최종 불발됐다. 2AM은 오는 12~13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완전체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2013년 후 9년 만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최종 취소됐다.

이에 따라 2AM 멤버들도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임슬옹, 이창민은 신속항원검사 최종 음성을 확인했으며 정진운은 PCR 검사를 받은 상태다.

한편 조권이 속한 2AM은 2008년 ‘이 노래’로 데뷔해 ‘죽어도 못 보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14년 ‘나타나 주라’를 끝으로 활동이 뜸했던 이들은 지난해 11월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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