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한 번만 맞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라이트 긴급 사용 승인

입력 2022-02-08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서 승인된 아홉 번째 코로나19 백신
전문가 위원회 추천 하루 만에 당국 승인

▲인도 가리아의 의료센터에서 지난해 10월 5일 한 여성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가리아/AP뉴시스
▲인도 가리아의 의료센터에서 지난해 10월 5일 한 여성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가리아/AP뉴시스
인도 정부가 한 번만 맞으면 되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라이트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만수크 만다비야 인도 보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당국은 인도에서 1회용 스푸트니크 라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기존 스푸트니크V와 달리 1회 접종으로 항체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는 지난해 4월 스푸트니크V에 대한 사용을 승인한 후 10개월 만에 라이트 버전도 승인했다.

만다비야 장관은 “국내에서 아홉 번째로 승인한 백신”이라며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에 대한 국가적 투쟁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도 당국은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승인된 다른 백신과 교차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 ANI통신은 “전문가 위원회가 당국에 백신을 추천한 지 하루 만에 승인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79,000
    • -0.75%
    • 이더리움
    • 3,515,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63,500
    • -2.52%
    • 리플
    • 811
    • +4.24%
    • 솔라나
    • 206,100
    • -1.34%
    • 에이다
    • 525
    • -1.5%
    • 이오스
    • 703
    • -2.36%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50
    • -2.49%
    • 체인링크
    • 16,970
    • +1.01%
    • 샌드박스
    • 384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