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SNS를 통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게재한 SNS 글에서 “우리 국민은 대표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기억하며 한명 한명의 도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팀 코리아’는 이미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여러 어려움을 딛고 대회를 준비해온 우리 대표팀 모두,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은 “선수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고 안전을 확보해준 대한체육회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는 게 최우선이다. 국민과 함께 우리 대표팀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그간 정부는 문 대통령의 참석을 검토했지만 결국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