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LG엔솔 상장 첫날 8% 폭락

입력 2022-01-27 14:28

이난희 기자 nancho090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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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상장하면서 모회사인 LG화학의 주가는 8% 하락세다.

27일 LG화학은 오후 2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43%(5만6000원) 떨어진 6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LG엔솔의 모회사로, LG엔솔의 지분 81.84%를 가진 최대주주다. LG화학의 배터리사업부가 LG엔솔로 넘어가면서 기업가치가 낮아질 것이란 우려 때문에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LG엔솔은 이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2위에 올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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