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처분 인용 가능성 높게 봤다"… 이재명 '다자토론' 윤석열에 제안

입력 2022-01-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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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금이라도 4자든 5자든 법률이 정하는 상식과 합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모든 사람에게 모든 후보에게 공평한 기회 주는 방식의 다자토론을 지금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26일 밝혔다.  (이투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금이라도 4자든 5자든 법률이 정하는 상식과 합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모든 사람에게 모든 후보에게 공평한 기회 주는 방식의 다자토론을 지금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26일 밝혔다. (이투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금이라도 4자든 5자든 법률이 정하는 상식과 합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모든 사람에게 모든 후보에게 공평한 기회 주는 방식의 다자토론을 하면 좋겠다"고 26일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기도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노동 공약 발표 후 취재진과 가진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정치란 공정해야 하고, 당연히 자격있는 사람이 똑같은 기회를 갖는 게 맞다"며 "아시다시피 양자토론은 저희가 원해서 한 게 아니었고, 과정을 잠깐 상기시켜드리겠다"며 '대장동만 갖고 토론하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의 과거 제안을 거듭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장동만 갖고 토론하자는건 안된다는 생각이고, 그걸로만 하면 저쪽(윤석열 후보) 손해라고 확신한다"며 "그럼 주제 없이 양자토론하자고 해 (성사)된 것"이라며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당연히 언론사가 주최하게 돼 있어서 불공정하지 않나', '가처분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을 높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어차피 양자토론하면 본인이 반격 당하거나 본인이 주장할 시간이 확보되지만, 4자토론하면 반으로 줄지 않나. 못할 이유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이를 감안해 국민께 선택, 판단의 여지를 준다는 차원에서 다자토론을 받아주면 좋겠다"고 윤석열 후보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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