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17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공개했다.
야후는 모바일 웹 서비스를 개편하는 동시에 애플 아이폰, 스마트폰(노키아, RIM, 삼성, 소니 에릭슨, 모토로라 등)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에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마르코 보에리스 수석 부사장은 "야후 모바일 신규서비스가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모바일 사용패턴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며 "추후 인터넷 시작점은 모바일 기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서치 회사 IDC 수석 부사장인 스콧 엘리슨은 "야후는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기들이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