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카드론 평균금리 15%대 진입 ‘목전’

입력 2022-01-21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카드사의 카드론 평균금리가 15%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금리 상승기로 접어든 만큼 카드론 사용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7개 전업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2.10∼14.94%로 나타났다. 전월 평균 금리(12.13~14.86%)와 비교하면 상단은 더 높아졌다.

금리 상단이 14.9%대인 만큼 금리 상승기를 고려할 때 조만간 15%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 카드론의 조달비용인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도 상승해 카드론 금리 역시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작년 하반기 각사의 카드론 평균 금리 동향은 시장금리와 함께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총량 관리에도 큰 영향을 받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달 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카드업계의 조달금리 상승으로 이달에는 카드론 금리가 오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81,000
    • +2.7%
    • 이더리움
    • 4,284,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70,700
    • +7.79%
    • 리플
    • 619
    • +5.27%
    • 솔라나
    • 199,700
    • +9.01%
    • 에이다
    • 507
    • +4.75%
    • 이오스
    • 707
    • +7.61%
    • 트론
    • 184
    • +3.95%
    • 스텔라루멘
    • 124
    • +7.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5.34%
    • 체인링크
    • 17,840
    • +7.73%
    • 샌드박스
    • 413
    • +1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