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가는 하늘길 넓어진다…2024년부터 운항 횟수 대폭 확대

입력 2022-01-19 11:15 수정 2022-01-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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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주 6회까지 추가 운항·지정항공사 수 제한 폐지

(사진제공=대한항공)
(사진제공=대한항공)
2024년부터 스위스를 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스위스 연방 민간항공청과 이달 17일~18일 양일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한-스위스 간 항공회담을 열고 지정항공사 수 제한을 폐지하고 2024년부터 운항 횟수를 양 국가별 주 3회에서 주 6회로 확대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국은 1976년 11월 항공협정을 체결한 이후 약 45년 동안 각 1개의 항공사만 운항을 허용했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단독운항 중인 대한항공 이외에 새로운 항공사의 진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회복 시점을 겨냥해 대형 항공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 취항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상 중인 국내 항공사들이 스위스 신규취항도 고려할 수 있게 됐다.

김홍락 국토부 국제항공과장은 "양측간 운항도 증대돼 향후 국민의 선택권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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