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 전년 대비 매출 124.5% 늘어…창사 이래 최대 실적

입력 2022-01-17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이익 52억 원으로 흑자전환

▲제일제강CI
▲제일제강CI

코스닥 상장사 제일제강이 지난해 세 자릿수 매출 성장을 시현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제일제강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375억 원) 대비 124.5% 증가한 842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규모 매출액이다. 영업이익 또한 52억2000만 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세는 회사의 지속적인 자구 노력과 철강경기 회복세 및 중국의 감산 효과에 따른 것이다.

제일제강은 지난해 생산수율과 공정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을 충원했으며 생산라인에 대한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또 정부지원과제 사업인 ‘AI바우처 사업 및 스마트팩토리 사업’ 진행으로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후 백신 개발과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많은 국가들이 앞다퉈 경기 부양 정책을 펼쳤으며, 이에 철강 수요도 회복세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철강재 감산 정책 및 수출 증치세(부가세) 환급 폐지로 중국발 공급과잉이 완화돼 글로벌 철강 산업은 호황기를 맞았다.

철강산업 호조는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에 따르면 재건축 등으로 인해 올해 국내 건설수주액은 역대 최대치인 214조 8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6,000
    • -3.6%
    • 이더리움
    • 3,267,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423,700
    • -5.84%
    • 리플
    • 794
    • -3.17%
    • 솔라나
    • 192,900
    • -5.76%
    • 에이다
    • 468
    • -6.4%
    • 이오스
    • 639
    • -7.12%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5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6.64%
    • 체인링크
    • 14,680
    • -6.79%
    • 샌드박스
    • 332
    • -8.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