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2926.72 하락 마감...금통위 앞두고 관망세

입력 2022-01-13 16:04 수정 2022-01-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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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5%(10.39포인트) 내린 2962.0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6.76포인트) 오른 2979.24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 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를 3725억 원 사들였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38억 원, 914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15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78%), 삼성바이오로직스(0.93%), 네이버(0.72%), 삼성SDI(1.06%), 포스코(0.33%), KB금융(0.65%), SK이노베이션(0.76%)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1.27%), LG화학(-2.33%), 현대차(-0.71%), 카카오(-0.51%), 기아(-0.24%), 셀트리온(-1.02%), 현대모비스(-2.6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전자제품(5.75%), 가정용품(4.63%), 우주항공ㆍ국방(3.59%), 비철금속(2.98%), 호텔ㆍ레스토랑ㆍ레저(2.88%)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전문소매(-4.12%), 게임엔터테인먼트(-3.03%), 건강관리장비ㆍ용품(-2.77%), 생물공학(-2.60%), IT서비스(-2.52%) 등은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는 14일 금통위 관망세와 옵션만기일 맞이 외국인과 기관 매도 규모에 따른 변동성 확대했다”며 “LG전자 강세는 벤츠 전기차 부품 공급 및 애플카 관련주가 부각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LG에너지솔루션 기업상장(IPO) 이슈에 따른 2차전지 장비 관련주도 동반 기대감 형성하며 상승했다”며 “원ㆍ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지수 부담에도 국채 금리 및 달러인덱스 안정적인 흐름 반영하며 강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2%(8.08포인트) 내린 983.2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코스닥을 2868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47억 원, 340억 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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