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2970선 약보합권 출발...美 증시 상승 마감은 긍정적

입력 2022-01-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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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2970선을 나타내며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날 증시전문가는 미국 증시가 피크 아웃 기대로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1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0.48포인트) 내린 2972.0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6.76포인트) 오른 2979.24로 장을 시작했으나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코스피를 731억 원, 240억 원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이 998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39%), 네이버(1.30%), 삼성SDI(0.91%), 현대차(0.24%), 카카오(0.21%), 기아(0.24%), 포스코(0.49%), SK이노베이션(1.51%)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0.13%), 삼성바이오로직스(-1.17%), LG화학(-2.98%), 셀트리온(-1.52%), KB금융(-0.81%), 현대모비스(-0.38%)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전자제품(3.35%), 무역회사ㆍ판매업체(2.43%), 가스유틸리티(2.39%), 우주항공ㆍ국방(2.08%), 손해보험(1.67%)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생물공학(-2.99%), 게임엔터테인먼트(-2.08%), 건강관리업체ㆍ서비스(-2.03%), 생명과학도구ㆍ서비스(-1.94%), IT서비스(-1.4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피크 아웃 기대를 높이며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더 나아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원화 강세 기조를 이어간다는 점도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이를 감안한 국내 증시는 상품시장 관련 업종과 함께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군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며 “다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하다는 점, 전일 국내 증시의 강세가 뚜렷했다는 점을 감안한 매물 소화 과정은 필요해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1%(5.02포인트) 내린 986.3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코스닥을 903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2억 원, 39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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