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2년 생산 정상화 기대 - NH투자증권

입력 2022-01-12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올해 생산 정상화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꼐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42.51%(8만9500원) 높은 30만 원으로 제시했다.

12일 NH투자증권은 현대차의 4분기 매출액을 2020년 동기 대비 0.9% 늘어난 29조5037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37.1% 늘어난 1조193억 원으로 전망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생산 차질로 인해 외형성장이 뒷받침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공급 차질 요인이었던 반도체 수급 이슈 및 코로나19 영향은 하반기로 갈수록 완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상 최저 수준의 재고 수준 감안할 때 생산 안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부터 성공적 신차효과 및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글로벌 론칭효과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2년 글로벌 판매(도매) 가이던스는 지난해 대비 11.1% 늘어난 432만 대로 제시됐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중국 사업을 제외할 경우 2022년 글로벌 판매(중국제외)는 지난해 대비 14.9% 늘어난 393만 대로 추정되는데, 이는 연결기준 사상 최대 판매 규모”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는 견조한 반면 재고는 약 1개월 수준에 불과하다”며 “2022년 매출액 약 131조 원, 영업이익 약 8조6000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50,000
    • -0.41%
    • 이더리움
    • 3,296,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28,200
    • -1.99%
    • 리플
    • 783
    • -3.57%
    • 솔라나
    • 197,500
    • -0.6%
    • 에이다
    • 472
    • -3.08%
    • 이오스
    • 641
    • -2.44%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1.37%
    • 체인링크
    • 14,640
    • -3.56%
    • 샌드박스
    • 333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