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설 연휴 5개 노선에 임시 항공편 운항…부산~김포에 74편 투입

국내선 5개 노선에 총 130편 투입…좌석 수로는 총 2만5710석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설 귀성ㆍ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연휴 기간 국내선 5개 노선에 총 130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부산~김포 74편 △울산~김포 20편 △부산~제주 10편 △김포~제주 20편 △울산~제주 6편의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 좌석 수로는 총 2만5710석이다.

특히 명절 이동 수요가 가장 많은 부산~김포 노선에 임시편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으로, 연휴 동안 하루 평균 37편의 항공편이 부산과 서울의 하늘길을 오갈 예정이다.

또 에어부산은 설 연휴 전후 특정일에 이용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3일 전(27일)부터 임시편을 투입해 손님들을 분산 수송하기로 했다.

설 연휴 임시편 항공권은 10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하며, 기존 항공권 구매와 같이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