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P2Eㆍ메타버스 잠재력 유효…여타 게임주 대비 저평가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2-01-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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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만8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91억 원, 영업이익 14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대폭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상당 수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위지윅스튜디오의 연결 편입 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1분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던 모바일 MMORPG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으로 스위칭 개발해 1분기 소프트 론칭, 2분기 글로벌 순차 출시, 3분기 글로벌 주요 지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게임 아이템을 환전할 수 있는 유틸리티 토큰은 NFT(대체불가토큰)는 아니므로 NFT 기반 P2E 게임은 아니다"고 짚었다.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의 향후 행보와 그 잠재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컴투버스의 디지털 오피스 사업을 필두로 향후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사업부문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컴투버스는 가상도시 형태로 디자인되는데, 여러 서비스 업체들은 컴투버스 내에서 각각의 건물ㆍ장소 형태로 구현된다"며 "오피스 출근 시 토큰 부여 등의 보상 개념이 적용된다는 특색이 있으며 제페토가 주로 MZ 세대에 어필한다면 컴투버스의 타깃 유저는 30대 이상의 직장인 중심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P2E 게임과 메타버스 부문의 잠재력을 감안하면 적어도 밸류에이션은 여타 게임주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인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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