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장 중 2970선...시총 15위권 종목 ‘약세’

입력 2021-12-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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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코스피의 하락 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15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44.89포인트) 내린 2972.8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17.74포인트) 떨어진 2999.99로 장을 시작해 하락 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날 개인이 코스피를 6549억 원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996억 원, 2788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03%), 삼성바이오로직스(-2.30%), 네이버(-2.60%), 카카오(-2.98%), LG화학(-4.45%), 삼성SDI(-3.38%), 현대차(-2.15%), 기아(-1.65%), 카카오뱅크(-2.03%), 셀트리온(-0.48%), 포스코(-3.25%), KB금융(-2.74%), 크래프톤(-3.34%) 등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을 보이고 있다.

차(1.99%), 기아(0.49%), 포스코(0.90%), 크래프톤(1.02%)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1%), 카카오(-1.63%), LG화학(-0.42%), 삼성SDI(-1.15%), 카카오뱅크(-1.38%), 셀트리온(-0.95%), 카카오페이(-0.72%)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기술(1.74%), 컴퓨터ㆍ주변기기(1.60%), 생명과학도구ㆍ서비스(0.92%), 운송인프라(0.16%), 건강관리장비ㆍ용품(0.12%)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문소매(-3.51%), 철강(-2.83%), 석유ㆍ가스(-2.78%), 항공화물운송ㆍ물류(-2.54%), 양방향미디어ㆍ서비스(-2.4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증시 모두 최근 1년 변동성 및 90일 베타와 같은 변동성 관련 팩터들이 부진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과도한 움직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그 외 특징적인 점으로는 매출 예상치의 분산, EPS 예상치의 분산과 같은 팩터들의 성과가 부진하며 이익 전망치의 분산과 관련된 스타일 팩터가 열위를 나타낵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 재확산,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상존한 상황에서 애널리스트 전망치 간의 편차가 과도한 기업들은 이익 전망치가 불투명하다는 우려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주 미국의 주요 물가지표 발표 그리고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재확산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은 상존하지만,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은 점차 소화를 하며 지난 주 주요 성장 스타일의 되돌림격 움직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4.98포인트) 내린 996.2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96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코스닥을 각각 944억 원, 116억 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1013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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