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1년 중소기업 10대 뉴스' 선정

입력 2021-12-1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고치 돌파 등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고치 돌파' 등 주요 이슈가 올해 중소기업계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의 중소기업 10대 뉴스’를 19일 선정·발표했다. 코로나 극복, 공정경제 구축 등 중소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입법·제도·지원정책 중에서 상징성과 파급력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우리경제 버팀목 중소기업 688만개·근로자 1744만 명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2차례 대출연장·이자유예 통한 유동성 지원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중기중앙회 납품대금 조정업무 개시 △기술탈취 근절 법령 개정 △노란우산 재적가입자 150만명 돌파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대응 △15년만에 조합추천 수의계약 한도 2배 상향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고치 돌파다.

국내 중소기업 수는 2019년 기준 688만 개로 전년대비 25만 개 증가했다. 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고용 창출 규모도 증가하면서 이 기간 중소기업 근로자는 34만 명 늘어난 1744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 시행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39년 만에 중소기업 지위를 인정받게 된 것도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코로나19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당국이 지난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222조 원 규모의 대출만기를 연장하고, 이자납부 유예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한 것도 주요 뉴스로 꼽혔다.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탈 탄소 정책에 맞춰 탄소중립 등에 대응하기 시작한 것도 이슈로 지목됐다.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면서도 지난달 기준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 1052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는 내년에도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경영안정과 지속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46,000
    • -2.42%
    • 이더리움
    • 4,255,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466,100
    • -3.72%
    • 리플
    • 608
    • -3.8%
    • 솔라나
    • 192,100
    • +2.18%
    • 에이다
    • 499
    • -5.49%
    • 이오스
    • 686
    • -6.03%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6.33%
    • 체인링크
    • 17,580
    • -4.4%
    • 샌드박스
    • 399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